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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재학생 114명, 서울시 기술교육원 훈련생 10명, 일반 21명 등 참가 ‘서울시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비 기능인 서울시 대표단이 6일부터 열리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종합우승에 도전한다.
서울시는 오는 6일(월)부터 13일(월)까지 8일간 부천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45명의 서울시 대표가 참가해 ▴폴리메카닉스 ▴게임개발 ▴가구 ▴모바일로보틱스 ▴건축설계/CAD ▴용접 등 47개 종목에서 전국 17개 시도 1,884명의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서울공업고등학교, 경기기계공고 등 23개 특성화고 재학생 114명, 서울시기술교육원 훈련생 10명(남부 6명․중부 4명), 일반인 21명 등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예비기능전문가들이다. 경기 시상식은 13일(월) 오전10시 부천시민회관에서 열리며, 입상자들에겐 소정의 상금(금 1,200만원, 은 800만원, 동 400만원)과 함께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 기능장려지원 후원업체인 삼성전자․현대자동차․기아모터스․IBK기업은행․GM대우 · KCC 등 대기업체에 취업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올해 입상자들은 지난해 입상자들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치며, 최종선발자들은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개최되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격년 개최)’에 국가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엄연숙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숙련된 기술과 창의력을 가진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육성하고, 기능인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종합우승을 목표로 기능분야 우수도시로서 서울시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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