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무대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
  • 입력날짜 2014-10-06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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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
 좋아서 예술동아리페스티벌, 시민동아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 답사모습 ©서울문화재단
좋아서 예술동아리페스티벌, 시민동아리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무대 답사모습 ©서울문화재단
10월 7일(화)과 10월 28일(화)부터 각각 6일 동안 세종문화회관과 시민청 일대에서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된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아마추어 시민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월) 밝혔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아리 활동에 전문 예술가 멘토링 지원뿐 아니라 활동 결과 발표를 위한 무대 및 공간 제공을 더해 새로운 형태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이번 페스티벌은 세종문화회관의 시민 참여형 축제인 <시민예술제>과도 연계, 공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좋아서-예술동아리’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시민은 모두 49개 동아리 9개 팀 600여 명이다. 공연 관련 7개팀은 10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축제를, 전시 및 퍼포먼스 관련 2개 팀은 10월 28일(화)부터 11월 2일(일)까지 시민청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바쁜 시간을 쪼개 문화예술을 즐기며 실력을 쌓은 시민들이 많지만 이들을 위한 무대는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올 가을부터는 서울소년원을 비롯한 문화소외시설 등을 발굴해 페스티벌 참여자들이 설 수 있는 찾아가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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