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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윤리경영 어려움 많아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8월 대기업․중견기업․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윤리 교육과정’에 대해 신청을 받은 결과, 16개 기업에서 2,500여명이 신청을 했다고 6일(월) 밝혔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올해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려던 기업윤리 교육을 연말까지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기업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방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권익위는 오는 8일 경기도 이천시 소재 모 회사에서 8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업윤리경영과 실천방안’이란 내용으로 교육을 시작해 국내 방위산업체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마지막 주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권익위 관계자는 “기업을 상대로 윤리경영 수요를 파악한 결과, 윤리경영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여건이 맞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교육 수요를 감안하여 맞춤형, 타깃형 방문교육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하는 방법으로 기업윤리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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