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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체험 ‧문화공연 등 45개 프로그램 운영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체험하면서 도심 속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를 만날 수 있는「제7회 마포나루새우젓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2014년 10.17(금)~19일(일) 마포구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원에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더 깨끗하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축제기간 내내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옛 마포항의 모습을 재현하고, 동헌(고을사또) 집무실을 비롯해 옛날 생활문화 체험 등 전시 위주가 아닌 체험 위주의 참여형 마포나루 장터가 들어선다. 지난해 3일간 약 8억8천5백만 원어치의 젓갈이 팔려나간 새우젓장터는 소비자들이 걱정하는 먹거리 안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판매장터운영위원회를 구성, 가격 및 품질관리에 대한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는 이 축제는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주최하고 마포문화원(원장 최병길)이 주관한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제7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새우젓을 매개로 모든 계층이 함께 마포의 고유한 정체성을 즐길 수 있는 장터한마당, 재미와 감동, 그리고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경제 한마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올해에도 마포구민을 비롯한 많은 국내외 방문객들이 마포구를 찾아 추억과 이웃간의 정, 희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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