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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엘리베이터 추가설치 11월 11일(화) ‘승강기 안전의 날’을 앞두고 5호선 영등포구청역 등에 엘리베이터가 추가설치 된다.
5678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승강기 안전의 날’을 앞두고 24개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를 추가 설치해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강화하겠다고 10일(월) 밝혔다. 엘리베이터 설치 대상역 10곳은 ▴5호선 영등포구청역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을지로4가역 ▴신길역 ▴종로3가역 ▴6호선 신당역 ▴약수역 ▴청구역 ▴7호선 철산역 ▴천왕역이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대상역 18곳은 ▴5호선 화곡역 ▴양평역 ▴영등포구청역 ▴올림픽공원역▴6호선 청구역▴한강진역▴안암역 ▴월곡역 ▴효창공원역▴7호선 천왕역 ▴철산역 ▴남성역 ▴어린이대공원역 ▴용마산역 ▴사가정역 ▴내방역 ▴반포역▴8호선 문정역이다. 특히, 현재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관리하는 지하철역 가운데 승강장~지상 사이에 엘리베이터로 연결되지 않아서 휠체어 이용자가 반드시 휠체어리프트로 이동해야 하는 28개 역사 중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을지로4가역 ▴신당역 ▴약수역 등 4개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완료되면 교통약자의 이동이 한층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호 서울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이미 건설돼 운영 중인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등 승강설비를 추가 설치하는 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지만,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설치 타당성 조사 용역 실시 등 설치 가능 방안을 마련해나가겠다"며 "휠체어리프트 탑승 체험 등을 통해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검토하고 서비스를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택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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