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진행
오는 13일(목) 영등포아트홀에서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가 열린다.
영등포구청이 마련한 이번 평가회는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의 운영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방향과 향후 발전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내 일자리사업을 수행하는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영등포노인복지센터 등 7개 기관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평가회는 축하공연과 활동사진 전시 기관별 일자리사업 활동보고 및 내년도 사업계획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영등포구는 관내 인구 중 65세 이상 어르신이 12%가 넘고, 이 중 23%가 독거노인으로 나타나는 등, 고령사회 어르신의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단절로 인한 소외감 등 각종 어르신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4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돌보미 사업, 도시락 배달, 목욕보조사업, 학습지도 강사 등 2,00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 했다. 특히,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단은 서울시 주최, ‘선거현수막 업사이클링 공모전’에 「야외용 미니의자」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받았고, 어르신들로 이루어진 ‘은하수택배 사업단’은 보건복지부 우수프로그램 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사업 량을 늘려 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먹밥&밑반찬 사업, 정신건강(치매)예방교육단’ 등 신규일자리를 포함 2,290여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어르신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를 통해 수행기관 간 교류 확대로 보다 능률적인 사업이 수행될 것으로 기대하며, 내년에는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여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오경희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