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
  • 입력날짜 2014-11-12 09: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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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한강유람선․세빛섬 레스토랑 '공짜'
열심히 공부한 수험생 여러분 한강으로 오세요.

수능 당일인 13일(목) 단 하루, 반포한강공원 세빛섬 채빛퀴진 뷔페 레스토랑(세빛섬 내 채빛섬 2층)을 4인 이상 방문하면 수험표를 제시한 수험생 1인은 무료로 식사할 수 있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13일(목)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유람선 무료승선 이벤트는 수능시험 다음날인 14일(금)부터 12월 31일(수)까지 여의도와 잠실 선착장에서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본인(1인)에 한해 ▴일반 유람선 ▴야경유람선 ▴라이브유람선을 무료로, 동반 3인까지 30% 할인되는 내용이다.

일반 유람선(낮 시간대)은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출발한다. 여의도유람선 운항 코스는 밤섬→선유도→잠두봉→성산대교를 돌아 양화 선착장을 돌며 한강의 하류 3섬을 도는 코스이며, 잠실유람선 운항 코스는 뚝섬→서울숲→반포대교 부근을 돌아 다시 잠실로 돌아온다.

야경·라이브유람선(저녁 시간대)은 여의도에서만 출항하며 한강의 상류 반포대교의 세빛섬 등을 관람하고 다시 여의도로 돌아온다.
 
유람선 승선권은 여의도, 잠실 선착장에서 현장구매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랜드크루즈 홈페이지(https://www.elandcruise.com)나 전화(☎3271-6900)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영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학업에 지친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이벤트는 물론, 나눔의 기쁨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능 수험표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한강에서 유람선을 타고 학업스트레스를 풀고 세빛섬 뷔페 레스토랑에서 한강 전망과 함께 식사를 즐기며 멋진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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