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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순 소장 “시장과 소장의 차이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 기대 돼”
오늘 (14일-금) 하루 동안 서울시장과 함께 주요 서울시정을 돌아볼 서울시 15번째 1일 시민시장으로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 이희순(여-오른쪽 사진) 관리소장이 선정됐다.
이희순 관리소장(54세)은 2006년 중랑구 풍림아파트 관리소장을 거쳐, 2011년부터 지금까지 종로구 창신두산아파트 관리소장으로 재직 중인 베테랑 관리소장이다. 이희순 소장은 “1,600명이 조금 넘는 아파트를 관리하는 소장과 천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서울시를 관리하는 시장님의 하루 일이 어떤 점이 같고 어떤 점이 다른지, 시장님은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문득 궁금해졌다”고 밝혔다. 또한 “시장님과의 하루가 관리소장의 업무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1일 시민시장은 오전 9시 서울시장 집무실로 출근해 박원순 시장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박원순시장으로부터 1일시민시장 명찰과 간부수첩을 건네받고, 활동에 대한 안내를 들은 뒤 간단한 기념 촬영을 마치고, 2014 글로벌기업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로 이동한다. 이너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등 25개 외국계 금융회사와 리치몬드코리아, 바이엘코리아 등 26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기업 채용박람회장을 방문하여 개막식 테이프커팅 및 참여기업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행사장 구석구석을 둘러본 후 광화문광장으로 이동, 주한외국인대사관의 날 행사에 참여한다. 이희순 1일 서울시민시장은 오후 3시에는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서울시와 경기도 포천시간의 우호교류협약체결식을 끝으로 1일시장의 업무를 마무리 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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