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주민참여형 도시재생계획 수립 설명회 개최
  • 입력날짜 2014-11-18 10: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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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환경 정비를 통해 도심 활성화 유도
도시정비의 패러다임이 최근 공급자 중심의 개발에서 수요자 중심의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노후한 도시환경 개선, 소규모의 점진적 정비, 거주민·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인로 문래동 사거리 전경 ©영등포시대 DB
경인로 문래동 사거리 전경 ©영등포시대 DB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영등포 로터리에서 문래동에 이르는 경인로변 일대를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오는 21일 16시 영등포동 주민센터(영등포로53길 22)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와) 오전 밝혔다.

영등포구는 서울시가 서울형 도시재생 시범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영등포 로터리에서 문래동에 이르는 경인로변을 도시재생 대상지로 선정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경인로변 일대는 기존 상권이 쇠퇴하고 노후 공장이 밀집되어 구도심 지역의 특징과 문제점을 모두 가지고 있어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가장 필요한 지역이다.”고 강조했다.

조 청장은 “특히 이곳이 도시재생 사업의 시행지로 선정되면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 예술 및 관광 명소화,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구도심의 대표적인 재생사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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