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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비해 자장면 2.2배, 목욕료 3.3배 상승
19일(수) ‘2014 서울통계연보’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서울시민 평균 나이는 39.7세, 인구구조는 유소년층은 적고 청장년층은 많은 항아리 형태를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 말 기준 서울 인구는 1,038만 8천 명으로 전년 대비 54,371명 감소했고, 서울시민 10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며 하루 평균 230명이 태어나고 115명이 사망했다. 하루에 189쌍이 부부가 됐고 55쌍의 부부가 이혼했으며 717만 7천 명이 지하철을, 454만 8천 명이 버스를 이용했고 하루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4명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물가지수는 20년 전인 1993년과 비교했을 때 2배 상승했다. 대표적 외식메뉴인 자장면과 치킨은 2.2배, 시내버스요금은 4배, 목욕료는 3.3배 올랐다. 서울시가 1961년 이래 매년 발간하고 있는 ‘서울통계연보는 올해 제54회째로 지난 2013년 인구․경제․주택․교육․교통 등 20개 분야 345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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