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학년도 취학통지서 1일부터 인터넷 발급
  • 입력날짜 2014-11-30 14: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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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발급 서비스 미 이용 학부모에게는 12.15~20일 인편 전달
서울시는 201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인 7만7천여 명을 대상으로「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한 출력 가능 기간은 발급 신청한 날로부터 1개월이고, 발급신청기간 동안 분실한 경우에는 추가 발급신청도 가능하다.

서울시가 제공하는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가 이용 가능하며, 12월 1일(월)부터 14일(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받은 후 발급신청하고 즉시 출력하여 지정된 초등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시에서는 초등학교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의 이용확대를 위하여 그간 세대주로 국한했던 발급가능자를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로 확대하여 공인인증서가 없는 조부가 세대주인 경우 또는 아이와 따로 사는 부모의 경우 등에도 가능하게 하였다.

한편, 인터넷을 통해 취학통지서를 발급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게는 인터넷 발급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종전처럼 해당 동 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12월 중에 인편으로 전달받게 된다.

이대현 서울시 행정과장은 “취학통지서 인터넷 발급 서비스는 맞벌이 부부 증가 또는 외부인의 가정방문 기피 등으로 방문을 통한 전달이 어려운 대도시형 생활에 IT를 활용함으로써 시민의 실생활에 편의를 제고한 좋은 사례이므로 많은 학부모가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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