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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실체 없는 문건 주장
세계일보의 보도로 시작된 청와대 문건 유출사건에 대해 새정연이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12월 2일(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혹만 있고 사실관계가 전혀 파악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정연은 문건의 내용을 사실로 전제하고, 권력 사유화 운운하며 여론몰이에 나서고 있다.”고 비판하고 “문건의 내용을 사실로 예단하고, 검찰이 수사를 하기 도 전에 국정조사와 특검을 주장하고 있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 대변인은 “문서에 등장하는 인사들의 인권이 정쟁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새정연은 분명히 인지하고 더 이상 의혹을 확대 재생산해선 안 된다.”고 밝히고 “혹시 실체도 없는 문건을 공무원연금개혁과 사자방 국정조사와 연계해 또다시 정치적 흥정을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도 지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강열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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