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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개최
서울시는 24일(목) 서울시청 신청사 6층 기획상황실에서 제20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강서구청장이 입안하여 결정 요청한 강서구 공항동 36-3번지 일대『공항동 군부대 이적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는 공항대로(45m) 및 방화대로(40m)에 연접하고 지하철 5호선 송정역 인근에 있는 역세권 지역이며 주변으로는 마곡도시개발구역 및 방화재정비촉진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공항동 군부대 부지는 마곡지구 개발계획 등과 연계하여 계획된 방화대로 중 약 250m가 관통하는 곳에 있어, 방화대로의 전 구간 개통을 위해서는 해당 군사시설 이전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하지만 군사시설 이전방식 등에 대한 관련 기관 간 이견으로 방화대로 개설 추진에 어려움을 겪던 중, 2013년 5월 서울시와 국방부, 강서구, SH공사 간 군부대 이전 및 도로개설을 위한 조정서를 체결함으로써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이행하게 되었다. 이번『공항동 군부대 이적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의 주요 내용은 군사시설 이적지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신설과 기반시설 계획, 특별계획구역 지정 등이다. 서울시에서는 금번『공항동 군부대 이적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결정을 통해 도시 내 군사시설 이전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 및 효율적 토지이용을 도모하고 방화대로의 조속한 개통을 유도함으로써 강서권역의 교통 환경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공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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