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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는 제도개혁의 모색’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한국정치에 미치는 시사점과 개혁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재조명과 한국정치의 쟁점’세미나가 개최된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국회입법조사처 및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와 공동으로 12월 29일(월) 오후 1시 30분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국회도서관 421호)에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재조명과 한국정치의 쟁점」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치·사회적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정치개혁에 대한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복룡 前 건국대학교 석좌교수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세미나는 ‘동학농민혁명의 교훈과 한국정치의 개혁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발발원인을 살펴보고 부패, 분배정의, 지역패권 등의 문제는 오늘날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교훈을 통해 오늘날의 정치 과제를 모색한다. 이어 주제발표에 대한 종합토론에서는 안재흥 아주대학교 세계학연구소장을 좌장으로 하여 이정현 의원, 유성엽 의원, 김대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이사장, 최희갑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영수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이현출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심의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살펴보고 오늘날 우리 사회와 정치에 주는 교훈과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안영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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