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K뮤지컬컴퍼니 2015년 진용 공개
  • 입력날짜 2015-01-05 10:10:09
    • 기사보내기 
초연작 두 편, 흥행대작 재공연 기대감 만발
EMK뮤지컬컴퍼니가 2015년 새로운 진용을 공개했다.

31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팬텀’과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경이적인 흥행 신기록을 이어갔던 뮤지컬 ‘엘리자벳’,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 ‘마타하리’ 등이다.

31년간의 긴 기다림 끝에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2015년 4월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처음 공연된다.

뮤지컬 ‘팬텀’은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 편곡자 킴 샤른베르크와 음악감독 장소영, 안무가 제이미 맥다니엘, 의상 디자이너 그레고리 포플릭 등 다국적 제작진과 EMK뮤지컬컴퍼니가 힘을 합쳐 세련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초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뮤지컬 ‘마타하리’가 2015년 11월 샤롯데씨어터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연된다.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에서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의 실화를 바탕으로 프랭크 와일드혼의 격정적이고 아름다운 음악과 20세기 초 화려한 파리를 재현한 무대를 통해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최고 수준의 뮤지컬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택순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