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 관람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문화예술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공연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서울시 ‘여성행복객석’ 서비스가 가정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월 여성행복객석 신청은 1월 20일(화)부터 30일(금)13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2월 ‘여성행복객석’ 특징은 가족이나 연인들이 부담 없이 아름다운 겨울밤을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클래식 공연이 준비된 것이다. 꾸준한 고정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시벨리우스 협주곡」,「미코 프랑크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연극공연에서는 실력파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등을 만날 수 있는 공연들이 마련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민들레 바람되어』은 설명이 필요 없는 실력파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이한휘 등이 출연해 뜨거운 사랑이야기에 대해 들려준다. 1999년에 라이어 1탄을 시작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라이어 시리즈로, 국민연극이라 불릴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라이어3』은 웃음으로 삶의 활기를 되찾아 줄 것으로 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을 하는 소리아트홀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뮤지컬 그림형제의「라푼젤」과 어린이 참여놀이극「오즈를 찾아서」를 여성행복객석에서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맛있는 가족뮤지컬「비밥」, 댄싱할배의 불타는 댄스 도전기인「꽃보다 댄싱 할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사랑은 비를 타고」, 사랑과 감동을 뮤직드라마「당신만이」,「천로역정」, 음악극「날개 잃은 천사」 도 준비돼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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