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연말정산은 13월의 세금폭탄”
  • 입력날짜 2015-01-20 13: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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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새누리당, “4대강 국정조사 응해야!”
19일 오전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대변인(오른쪽 사진)은 19일 오전 국회기자실에서 오전 현안브리핑 통해
“13월의 세금폭탄’ 연말정산, 문제는 ‘부자 감세’ 때문이다”고 주장하고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던 연말정산이 ‘13월의 세금폭탄’이 되어 직장인들의 유리지갑을 융단폭격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박근혜 정부는 계속해서 ‘조삼모사’ 대책만 쏟아낼 것이 아니라, 부자 감세를 즉각 철회하고 가계소득 증대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감사원이 19일 한국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 추진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권이 사흘 만에 강행했다”는 발표 내용에 대해 “국정조사로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은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4대강 문제에 더는 침묵하지 말고, 국민이 요구하는 국정조사에 응해야 할 것이다.”며 국정조사를 위해 불 지피기에 나섰다.
한편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루어진 여·야 원내대표단(사진 왼쪽부터 김재원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안규백 원내 수석부대표)은 김영란 법에 대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박강열 국장/안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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