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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무인자전거 미반납 41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자전거를 빌려 간 후 반납하지 않는 얌체족이 늘어남에 따라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에 대한 관리강화에 나섰다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은 구청광장에 있는 첨단 기계식 자전거주차장을 비롯 당산역과 영등포역 3개소이다. 대여용 자전거는 지역 내 기업의 후원으로 운영한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영등포구는 관리강화의 방안으로 9,473천 원의 비용을 들여 CCTV 3대와 저장서버 2대를 설치했다. 기존 SD카드를 대체하기 위해 저장서버를 새로 설치함에 따라 CCTV영상 보관기간도 1주일에서 1달로 대폭 늘어났다. 작년 한 해 구청광장과 당산역, 영등포역 3곳의 무인자전거 이용시설을 이용한 주민은 개인 자전거 주차 6,886건, 자전거 대여 12,554건 등 2만 명에 이르며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미반납 사례는 41건이다. 배현숙 교통행정과장은 “무인자전거 이용시설 관리강화와 시설 개선을 통해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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