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그룹 한전부지 개발 구상안 제안서 제출
  • 입력날짜 2015-02-01 15: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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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전부지 개발구상․사전협상제안서 접수
서울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 구상 등을 현대차그룹과 사전협상, 적극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5.1.30일 현대차그룹으로부터 한전부지에 대한 개발구상 및 사전협상 제안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지상 115층(높이 571m), 용적률 799%으로 제안되었고, 업무시설(현대차 그룹 본사 사옥 등)과 전시컨벤션 시설, 호텔 및 판매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제안되었다.

이번 제안서는 서울시의 밑그림을 반영하여 전시컨벤션 시설과 호텔, 판매시설 등 마이스(MICE)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앞으로, 서울시에서는 제안내용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협상조정 협의회를 구성하여 사전협상에 착수하고, 교통·환경영향 등에 대해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 권해윤 동남권공공개발추진단장은 “현대차그룹과 적극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개발구상안을 조속히 정립하여, 서울의 글로벌 도시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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