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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한·미·일 의원회의’ 참가자 초청 오찬
정의화 국회의장은 2월 1일(일) 낮 12시 ‘한·미·일 의원회의’ 참석자를 국회 사랑재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한·미·일 의원회의는 3개국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통의 관심사에 관해 토론하는 핵심 채널로써, 이번 회의에서도 정치, 경제, 안보 분야를 망라한 주요현안을 두고 (언제부터 언제까지) 토론하고 3개국 의회 상호 간의 이해를 높이고 의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의화 국회의장 인사말을 통해 “우리 한·미·일 3국 모두에게 올해는 종전 70주년이며, 한·일 간에는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는 해”라면서 “한국에게는 광복 70주년을 의미하고, 미국 역시 종전을 계기로 확고한 세계의 지도국으로, 태평양 중심 국가로 자리매김한 지 70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어 “지난 70년간, 동북아를 포함한 아태지역은 그 이전의 근현대사와 비교할 때 유례없는 안정과 평화의 시기였고 그 속에서 역내의 국가들은 안정적인 성장을 계속할 수 있었다”면서 “한·미·일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든든한 우방으로서, 아태지역의 자유 신장과 공동번영의 견인차 역할을 맡았다”고 덧붙였다. 정의화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의장으로서 각국 의회, 특히 태평양 전쟁 관련국 의회가 동북아의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면서 “종전 7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70년의 불완전한 평화를 100년의 항구평화로 만들어갈 비전을 담아 각국 의회가 결의문, 혹은 공동결의문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을 비롯하여 김성곤 의원(새정치민주연합), 황진하 의원, 김종훈 의원, 심윤조 의원(이상 새누리당), 전순옥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으로는 매들린 보달로, 행크 존슨(이상 미 하원의원),일본 측에는 야마모토 코조, 아베 토
박강열 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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