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기간제 근로자 95명 채용
  • 입력날짜 2015-02-02 09: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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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서류심사, 2차 체력심사, 3차 공개추첨 통해 최종 선발
영등포구는 공원녹지 시설물 정비, 수목 가지치기 등에 종사할 기간제 근로자 95명을 모집한다고 2일(월) 밝혔다.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원서를 접수한 후 서류심사와 체력심사,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채용 근로자는 영등포공원, 안양천, 양평유수지 등에서 ▲공원녹지 시설물 정비 ▲수목 가지치기‧식재 ▲운동시설‧유수지관리 ▲병충해 방제 등의 일을 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체력심사 통과자 중 130~150%의 예정 인원을 선발한 후 공개추첨을 통해 결정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로 개인별 9개월 이내다. 단, 일부 분야는 시작 월, 종료 월 및 채용 기간이 다르며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1주 40시간을 원칙으로 계절 및 현장여건에 따라 실제 근로시간의 가‧감없는 범위 내에서 변경될 수 있다.

급여는 분야에 따라 다르며 44,640원~51,500원 사이이다. 우천 등으로 작업이 중단된 경우 4시간 이하는 반액, 4시간 이상은 전액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이 된 만20세 이상 ~ 만65세 미만으로 작업능력이 우수한 신체 건강한 남녀이다.

단, 사회통념상 근무하기 부적절하다고 인정되는 자나, 영등포구청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면서 불성실자로 지적된 사례가 있는자, 2012.1.1. 이후부터 2년 이상 근무한 자 중 만54세 이하는 제외된다.

채용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www.ydp.go.kr)나 푸른도시과에서 원서를 교부 받아 오는 5,6일 양일동안 푸른도시과로 방문해서 제출해야 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적재적소에 기간제 근로자를 배치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어 가겠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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