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전대 4보] 문재인 “당은 달라져야 한다”
  • 입력날짜 2015-02-08 15: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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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의 분열과 갈등 끝내겠다”
“우리 당의 승리를 원하는가? 당이 달라지길 바라는가? 그렇다면 누구입니까? 누구입니까, 여러분!” 문재인 당대표 후보는 승리와 변화를 책임질 후보라고 주장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문재인 후보는 “김대중, 노무현, 김근태 세 분께 부끄럽다”고 밝히고 “당은 달라져야 한다”며 “당의 분열과 갈등을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박원순의 생활정치, 안철수의 새정치, 안희정의 분권 정치, 김부겸의 전국정당을 위한 헌신, 모두가 함께하는 용광로 정당을 만들겠다.”며 “박지원 후보님 관록과 경륜, 이인영 후보님 젊음과 패기를 모두다 업고 함께 가 총선승리, 정권교체를 해내겠다.”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우리는 더 강해져야 한다. 더 야당다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박근혜 정권에 맞서
서민과 중산층을 지켜 내겠다“며 ”갈수록 힘들어지는 노동자들과 자영업자의 삶을 지키겠다.”고 호소했다.

정권교체의 희망을 주는 일은 무엇보다 “총선에서 이겨서 의회권력부터 교체해야 한다. 방법은 오직 하나다.”며 국민의 지지를 받는 사람이 당의 얼굴이 되어 선거를 이끌어야 한다”며 차기 대선지지 1위인 자신이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강열 / 안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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