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전대 5보] 이인영, “제2의 김대중, 제3의 노무현 되게 도와 달라”
  • 입력날짜 2015-02-08 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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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 미래의 문을 함께 열어달라”
기호2번 이인영 당대표 후보는 전당대회 연설을 통해 “10년 뒤에 통일하고 20년 안에 복지국가를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지원, 문재인 후보에 이어 연단에 오른 이인영 후보는 “1955년 9월 18일, 민주당의 창당 이래 위대했던 영웅들은 우리당의 역사를 빛나게 했다.”고 강조하고 “독재를 넘어 민주화된 나라의 대통령 김대중, 지역주의를 넘은 국민의 대통령 노무현, 어떤 설명도 필요 없는 민주주의자 김근태 그리고 오늘 변화와 혁신, 단결과 통합”을 강조하고 “박지원 문재인의 이름으로 이 분열의 시대를 뛰어넘을 수 없다면 이인영이 손을 잡아 새로운 시대, 미래의 문을 함께 열어달라”며 지지해 줄 것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인영 당대표 후보는 박지원, 문재인 의원의 양강 구도를 의식한 듯 “우리에게 남은 3시간 승부는 결정 난 게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이인영과 함께 이 분열의 시대를 뛰어넘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제2의 김대중, 제3의 노무현이 되어 희망이 되게 도와 달라”고 거듭 호소하고 “10년 뒤에 통일을 추진하고 20년 안에 복지국가를 꼭 완성하겠다.”고 밝히고 “우리 세대와 함께 10년 뒤에 조국을 통일하고 우리의 후대들은 통일조국을 물려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강열 / 안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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