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촬영을 위한 장소 제공 당산2동 주민의 샛강 생태공원과 여의도 공원 진·출입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당산동과 샛강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보행 육교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고 17일(화) 오전 밝혔다.
당산동~샛강 생태공원 보행 육교 조감도 ©영등포구
그동안 당산2동 주민들은 샛강 생태공원이나 여의도 공원을 가려면 차량 통행이 잦은 도로를 따라 여의 2교를 지나거나, 멀리 당산역 인근 지하차도를 돌아서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10년부터 본 사업을 추진, 최근 서울시 디자인심의와 건설기술심의 등을 통과해 설계를 완료함으로 착공을 앞두고 있다. 보행 육교는 사람과 자전거 통행이 가능한 길이 138m, 폭 5m의 육교로 당산동과 샛강 생태공원을 연결하고 샛강 생태공원 종점 측 교각에는 국회의사당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 사진촬영을 위한 최고의 장소를 제공한다. 보행 육교가 완성되면 샛강 생태공원이나 여의도 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이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실시설계 용역 준공은 당산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보행 육교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사업추진이 원만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