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청소년미디센터, 다양한 변화 시도
  • 입력날짜 2015-02-22 1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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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이 만든 작품에 전문가 피드백 제공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가 변화하는 웹 환경에 따라 리뉴얼 된 홈페이지(www.ssro.net)를 24일 공개한다.
15주년을 맞아 리뉴얼 한 스스로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15주년을 맞아 리뉴얼 한 스스로넷 홈페이지 메인화면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유형우, 아래 청소년미디어센터)가 개관 15주년을 맞아 ‘청소년 미디어 플랫폼 3.0’에 맞춰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1호선 남영역 인근에 위치한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는 열린공간 ‘스토리Link’를 통해, 관심사나 희망 진로가 비슷한 또래와 모임을 하거나 청소년 스스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자체 운영하던 사진스튜디오를 ‘셀프사진스튜디오’로 개방하여, 자녀 사진을 찍고 싶은 부모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원하는 청소년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부설기관 명칭도 변경된다. 기존 미디어중독 문제를 겪는 청소년과 학부모에 한했던 ‘청소년미디어중독예방센터’에서 ‘청소년미디어치료상담센터’로 변경된다. ‘청소년미디어치료상담센터’는 다양한 문제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디어치료를 활용한 상담 및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청소년미디어센터 유형우 관장은 “청소년미디어센터가 갖고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개방하고 공유하여, 청소년이 미디어로 스스로 건강하게 세상과 소통하고 스스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즐거움을 일깨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관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을 추첨하여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소년미디어센터 홈페이지(http://www.ssro.net)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02-795-8000으로 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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