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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3월부터 4개 자원회수시설마다 감시요원을 2명씩 추가로 늘려 반입 쓰레기의 20%를 무작위로 선정해, 분리배출 상태를 강도 높게 검사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3월부터 ‘2017년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달성’의 하나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 종량제 봉투에 섞여 버려지는 일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정·사업장·공공기관 등에서의 분리배출 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육안검사, 저울로 무게를 달아보는 정밀검사를 통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1차 경고하고 2차 위반 시 개별차량 및 대행업체(월별 누적 대수 등록차량의 50% 초과시)에 대해 최대 5일까지 반입을 정지하는 페널티를 부과한다.
이인근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서울시는 생활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노력과 동시에 재활용 가능한 자원들이 그냥 쓰레기로 버려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강화책을 추진한다”며, “이와 함께 자체 처리기반 구축, 시민실천운동을 함께 병행해 2017년까지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화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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