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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건업 종사자 꿈과 같은 직무에 ‘만족’ 의료보건업 종사자 절반이상이 꿈과 동일한 직무에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보건업종 종사자 절반 이상이 과거 꿈과 같은 직무에서 일하며 전공을 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의료보건 전문 취업포털 간호 직업이 의료보건업종 종사자 259명을 대상으로 ‘간호직 직무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의료보건업종 종사자 절반 이상이 과거 꿈과 같은 직무에서 일하며 전공을 살리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근무 직종과 과거 꿈과의 관련성에대해 ‘동일하거나 비슷하다’가 53.2%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으며, 반대로 ‘동일하지 않다’는 답변은 46.8%였다. 특히 직종 중에서는 ‘간호사’가 62.9%로 꿈과 직업과의 매칭 도가 가장 높았다. 또한 ‘요양보호사 및 간병사’(55.0%)와 ‘원무 행정직’(50.0%) 역시 높은 수치를 나타내 본인의 꿈을 이루고 있는 직종 중 하나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코디네이터’는 37.5%로 매칭 도가 가장 낮았다. 이와 함께 본인의 전공과 현재 직종과의 관련성은 48.6%가 ‘유사하다’거나 ‘같다’ 답해 둘 중 한 명은 전공을 살려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다르다’는 22.8%였으며 ‘전혀 다르다’는 28.6%로 전공을 살리지 못하는 이들도 상당수 존재했다. 직종 중에서는 꿈과 더불어 ‘간호사’가 97.1%로 가장 높게 응답, 대부분이 전공을 살리며 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간호조무사’가 46.5%, ‘요양보호사 및 간병사’ 40.0%로 높은 전공과의 연관성을 보였으며, 반대로 ‘원무, 행정직’이 16.7%로 가장 전공과 가장 무관하게 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의료보건업종 종사자들 절반 이상이 본인의 꿈을 이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쯤은 다른 새로운 업무에 눈길을 돌려본 것으로 나타나 시선을 끌었다. 의료보건업종 종사자 10명 중 8명(75.5%)은 다른 업무를 고려해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5년 이상~8년 미만’이 82.2%로 가장 높았다. 이어 △‘1년 미만’(72.0%), △‘1년 이상~3년 미만’(73.8%). △‘3년 이상~5년 미만’(76.7%)순으로 높아졌으며, ‘8년 이상~10년 미만’(64.7%)부터는 낮아지기 시작했다. 또한, 직종별로는 ‘요양변호사, 간병사’(80.0%)와 ‘간호조무사’(79.8%)가 다른 업무에 가장 많이 눈길을 돌려본 것으로 드러났다. 반대로 ‘간호사’가 65.7%로 가장 낮았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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