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간선도로 지하화’ 본격 추진
  • 입력날짜 2015-03-11 08: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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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10.33km 구간, 올 8월 착공해 ‘20년 완공 목표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인 영등포구 양평동에서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까지 총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서부간선지하도로 민간투자사업 시행자로 서서울고속도로(주)를 결정하고, 3월 11일(수)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양평유수지 인근 현재모습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유수지 인근 현재모습 Ⓒ서울시
이로써 서부간선도로 성산대교 남단(영등포구 양평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나들목까지 왕복 4차로, 연장 10.33km의 지하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지하터널사업이 개통되면 많은 자동차가 지하도로로 분산되고 지상도로 공간이 친환경공간으로 바뀌면 서부간선도로 주변의 금천, 구로, 영등포 지역 일대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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