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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청소년 교통사고로부터 지킨다.
영등포구가 어린이, 청소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차로 알리미’를 초중고 주변 11개소에 확대 설치하는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교통사고로부터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2014년 영등포구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전해 대비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13~19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교통사고 통계를 기초로 올 한해 교통사고 예방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교통안전계획을 시행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2배가량 많은 총 8억 6천 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차로 알리미’를 초중고 주변 11개소에 확대 설치하고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유치원 등 18개소에 CCTV를 설치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을 도모한다. 또한, 무단횡단 방지를 위한 안전 펜스와 어린이보호 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등을 추가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후화된 유색 포장도 새롭게 정비한다. 이 밖에도 TF팀을 구성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시설물을 일제히 정비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주차 및 법규위반 집중단속에도 나서며, 보행자안내표지판과 도로반사경 등 교통편의시설도 지속해서 유지 보수해 나갈 계획이다.
김학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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