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월드컵경기장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개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2015 서울컵 선데이리그’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월드컵경기장 시민개방 활동의 일환으로, ‘2015 서울컵 선데이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2년차를 맞아 참가대상을 직장인클럽, 대학클럽, 여자대학클럽 등으로 확대했다. 전․후기 각각 40개 팀씩, 총 80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서울시설공단 정국진 체육시설운영처장은 "이번 대회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활용할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된 대회다”며 “앞으로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4월부터 11월까지 남녀부, 전․후기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예선전이 진행되며, 전․후기리그 결승전 및 챔피언결정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특히 챔피언결정전은 11월초 프로축구단 FC서울의 홈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설공단 홈페이지(www.sisul.or.kr)와 프로축구단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에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20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2128-2966) 및 이메일(hohong@sisul.or.kr) 로 문의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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