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전국 민방공대피훈련 실시
  • 입력날짜 2015-03-15 13: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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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갓길 정차후 라디오방송 청취
16일 오후2시 전국에서 민방공대피훈련 실시된다.

오후 2시 정각에 훈련공습경보 발령즉시 15분간 주민이동이 통제되며, 2시 15분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면서 통행하고,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서울시는 오는 16일(월) 오후 2시부터 20분간 서울시 전역에서 제397차 민방위의 날 민방공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일) 밝혔다.

이번 민방공대피훈련은 서울의 주요시설 및 기반시설에 적의 장사정포 피폭이나 적의 공중공격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시민들의 체험식 대피훈련으로, 전국 동시 실시된다.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고속도로, 자동차전용 도로, KTX, 철도, 지하철, 항공, 선박 등은 정상 운행하며, 병원도 정상 진료한다.

이날 박원순 시장도 시청 지하로 대피하여 시민청에서 심폐소생술 체험,안보 동영상 시청 등 생활안전․안보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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