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생활공간정보 ‘서울지도 홈페이지’에 담아
  • 입력날짜 2015-03-17 07:3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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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도, 누구나 찾기 쉽고 보기 좋게 구성
앞으로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공에서 보유하고 있는 숙박, 교통, 공연, 문화, 맛집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포털에도 없는 정보까지 담은 서울지도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는 수년간의 지도 운영 노하우와 해외 서비스 사례들을 참고하여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지도(www.gis.seoul.go.kr) 이용자들에게 서울시의 다양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특히, 민간 지도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복지, 여성, 장애, 여성 일자리 제공하는 회사 위치,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영․중․일 외국어 제공 등 민간 포털의 지도에서 제공하지 않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찾고, 알 수 있는 심벌을 사용하였다. 공간정보 서비스에 익숙하지 않는 사용자들을 위해 기존 텍스트 위주의 메뉴 체계를 개선하여,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서비스 내용을 인지할 수 있게 하였다. 이로써 전문 용어 때문에 어려워하는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서울 지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시에서는 그 동안 수치지도를 기반으로 한 기본지도에서 벗어나 내년부터는 민간포털지도를 이용한 서비스로 전환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도의 최신성과 정확성 확보를 할 수 있으며, 서울시가 보유한 행정공간정보 발굴에 더욱 집중 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가 예상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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