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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스마트 축제 첫선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장 곳곳에 바람개비 이미지가 그려진 곳에 스마트 폰을 접촉하면 축제정보와 공연일정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봄꽃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상춘객에서 선보인다.
매년 수백만의 상춘객이 찾는 꽃과 예술이 어우러진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10일(금)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영등포구는 제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꽃이 좋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좋다’라는 주제로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강대교 남단~여의2교 입구)에서 개최한다고 30일(월) 오전 밝혔다. 이번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문화예술 페스티벌, 콘서트, 캐릭터 퍼레이드 등 수준 높은 축제 한마당이 펼쳐질 전망이다. 국회 동문과 북문의 무대를 중심으로 ▲61개 팀 83회의 공연 ▲6개 전시 12개 체험 프로그램 ▲5개 박람회가 진행된다.
또한, 스마트 폰 이용자를 위한 ‘스마트 봄꽃축제’도 올해 처음 선보인다. 축제장 곳곳에 바람개비 이미지가 그려진 곳에 스마트 폰을 접촉하면 축제정보와 공연일정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종합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해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63스퀘어, IFC몰, 타임스퀘어 등과 연계한 ‘2015 관광 그랜드 세일’을 통해 4월 한 달간 최고 50% 할인도 제공한다. 봄꽃축제와 함께 교통 구간통제와 축제장 주변 26개 버스가 연장운행 된다. 4월 9일부터 16일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지점부 1.5㎞ 구간이 통제되며 10일, 11일, 17일, 18일 총 4일간 축제장 주변의 26개 시내버스를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1번 출구, 도보 7분), 5호선 여의나루역(1번 출구, 도보 20분), 2호선 당산역(4번 출구, 도보 20분)을 이용해도 된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올해도 수백만 명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히고 “축제장 주변 교통 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나들이에 나서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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