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양방향 소통 위해 페이스북 개설
  • 입력날짜 2015-03-31 08:04:42
    • 기사보내기 
18개 전 동 페이스북 통해 각종 정보제공
사진자료 페이스북 캡처
사진자료 페이스북 캡처
영등포구가 자치회관 운영과 관련한 정보를 더욱 신속히 전달하고 주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해 페이스북을 개설했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자치회관 이용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구와 18개 전 동에 자치회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페이스북 페이지를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페이스북의 사용이 일상화되어 있으나, 자치회관의 경우 아직 페이스북 같은 SNS를 활용한 경우가 많지 않다.

영등포구는 주민센터마다 한 명씩의 페이스북 관리자를 두고 ▲자치회관 프로그램 안내 ▲주민자치위원 활동사항 ▲각종 정보 등 새로운 소식을 수시로 게시한다.

또한, 댓글 등을 통해 접수된 의견과 아이디어를 자치회관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민자치 기능을 향상시키고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이바지한다.

현재 신길1동, 양평1동의 경우 봄맞이 주민 대청소 사진을, 문래동의 경우 목화 재배지 밭갈이 모습을 게시하는 등 작지만 소소한 이웃들의 일상을 올려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에 접속한 뒤 검색창에 ‘영등포구 자치회관’으로 검색하거나 인터넷 주소창에(www.facebook.com/ydpjachi)를 입력하면 각 동 자치회관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정수 자치행정과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각종 자치회관 소식과 프로그램 정보 등을 신속히 전달해 주민편의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문자들이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가겠다.”고 전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