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대표, “사실상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
  • 입력날짜 2015-04-02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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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에 하루 80억 원 국민 세금이 들어가
김무성 대표(사진 가운데)는 2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시장구조개혁 개선을 위한 개혁의 가장 큰 목표는 미래세대의 일자리 창출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김무성 대표(사진 가운데)는 2일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노동시장구조개혁 개선을 위한 개혁의 가장 큰 목표는 미래세대의 일자리 창출이다”고 강조하고 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공무원연금개혁은 국가 재정을 튼튼히 하고 미래세대에 빚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매우 중대한 과제다”고 강조하고 “야당은 필요성은 공감한다고 하면서 말 바꾸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무성 대표는 공무원연금에 2015년에는 하루에 80억 원, 2016년은 100억 원의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것과 관련하여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은 30년 재직 기준으로 57%인데 국민연금 76%가 된다. 국민연금은 40년 기준으로 40%인데 거의 두 배다”고 지적하고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동시장구조개혁 개선을 위한 개혁의 가장 큰 목표는 미래세대의 일자리 창출이다”고 밝힌 김무성 대표는 “야당은 노사정이 합의하더라도 국회에서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 한다”며 “사실상 고춧가루를 뿌리고 있다.”고 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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