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재난 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 입력날짜 2015-04-07 09: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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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어르신, 장애인, 쪽방촌 거주자 우선
  자료사진 ©영등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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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노후건축물 거주자 등 재난에 취약한 900여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영등포구가 생활이 어려운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쪽방촌 거주자 등 재난에 취약한 900여 세대에 대한 안전점검과 정비사업을 벌인다.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정비 사업은 ▲전기 안전점검 ▲가스 타이머콕 설치 ▲소화기 보급 등을 통해 화재 등의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전기 안전점검은 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에서 맡아 ▲누전 여부 ▲인입구 배선 접속상태?손상 여부 ▲옥내 배선?사용상태 적정 여부 ▲누전차단기 설치?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다. 특히 점검 결과 불량한 설비에 대해서는 교체 또는 보수공사를 통해 즉시 정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가스 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잠기는 것으로, 치매 어르신 등이 있는 주택의 경우 우선 설치하고, 소화기는 화재에 취약한 가정에 주로 보급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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