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최근 동네서점이나 헌책방 등이 주변에서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책의 매력을 더 가까이에서 만나 느껴 볼 수 있는 주말 책 시장이 열린다. 서울도서관 2015년 한 평 시민 책 시장을 4월 11일(토)부터 11월까지 서울도서관 앞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정오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는 한 평 시민 책시장에는 일정한 주제(테마)를 가진 중소 헌책방이나 소규모 장르출판사, 독립출판사 등은 물론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는 한 평에 해당하는 자리를 배정하여 돗자리 등을 빌려드리고, 가져온 책들을 판매하거나 교환,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 평 시민 책 시장에서 나만의 한 평 책방을 운영하고자 하는 시민은 4.7(화)부터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배너로 연결)나 서울 북마켓(www.seoulbookmarket.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지난해 많이 이용해 주신 것처럼 올해도 책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해 주시리라 믿는다. 계속해서 책을 더 가까이하시고, 주변에 있는 동네서점이나 헌책방도 많이 이용해 주셔서 서울시를 아름다운 책 도시로 만들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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