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민주연합, 철저한 수사촉구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에 임해 달라” 성완종 전 의원이 죽음으로 밝힌 뇌물리스트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철저한 수사 촉구를,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 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12일(일)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오른쪽 사진)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당대표께서 오늘 기자회견을 자청해 검찰의 성역 없는 수사를 주문했다”고 지적하고 “어떤 사건이든 성역없는 수사는 당연하다”며 검찰 특별수사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서영교 대변인은 임기를 6개월여 남겨놓은 김진태 검찰총장을 향해 “이번 사건을 어떻게 처리하는지에 따라 땅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가 복원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주장하고 “검찰이 엄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한다.”며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거듭 촉구했다. 이번 특별수사팀은 그동안 진행해온 부정부패수사팀과는 별개로 운영되며 문무일 대전지검장을 팀장으로 하는 특별수사팀을 구성됐다.
새누리당, “공무원연금개혁에 임해 달라”
한편 새누리당은 공무연금개혁을 강조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오른쪽 사진)은 12일(일) 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금요일 공무원연금개혁특위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해 “회의 전날 있었던 정부의 재정 추계 결과 발표에 대해 야당 특위 위원들이 반발해 회의가 파행에 이르렀다”며 회의가 파행된 것에 대한 책임이 야당에 있음을 강조했다. 권은희 대변인은 다음 주에 특위와 실무기구가 정상 가동하기로 한 것에 대해 “발표된 재정 추계를 기초로 하여 논의를 가속화하여, 국민과 약속한 시일 내에 결론을 내놓기 바란다”며 야당을 압박하고 “보다 적극적인 태도로 공무원연금개혁에 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강열 국장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