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도림동~신도림역 연결다리 조성
  • 입력날짜 2015-04-15 08: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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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 다리가 조성되어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영등포구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 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간다고 15일(수) 밝혔다.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한다.
신도림역~도림동 연결로 조감도 ©영등포구
신도림역~도림동 연결로 조감도 ©영등포구
보행은 물론 유모차나 자전거 등도 통행이 가능한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될 보행 다리는 안정성에 중점을 고 설치되며 도림천의 원활한 유수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교각은 세우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연결로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의 신도림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림동에서 신도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도림교를 통해 우회해야 했으나, 연결로를 이용하면 보행 동선이 단축된다.

김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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