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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4월 15일(수)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259회 제3차 시정 질의에서 새누리당 이혜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갑작스런운 의주로 지하차도 폐쇄 통보는 시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서울시의 일방적인 집행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15일(수) 모 일간지에 보도된 “의주로 지하차도 25일 폐쇄···서울역 고가 공원화 시동”이라는 기사 내용을 보고 “담당상임위 전문위원실을 찾아 문의를 했는데 담당자도 모르고 있었다”고 밝히고 “대체도로건설을 통해 서울역 고가 공원화를 해도 늦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혜경 의원은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은 “남대문시장 상인들의 생존권 위협, 시민들의 교통 불편 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본래 교량설치 목적과 다르게 대체도로 없이 공원화를 추진하는 것은 약 45년 동안 순조롭게 발전되고 통행되었던 교량의 폐쇄는 지역일대를 일시에 차단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고 동맥을 끊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므로 지역일대 교통마비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선 대체도로 건설 후 서울역 고가 공원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서울역 고가 공원화 사업은 중구·용산·마포 3개구의 의회에서 반대결의안이 통과되었거나 논의되고, 주민대책위원회가 결성되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대체교량 없는 공원화사업을 반대하고 있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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