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일표 “최근 3년간 수사 중 자살자 43명 지적”
  • 입력날짜 2015-04-20 16: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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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관행 반성과 공정 수사 의지 확립 계기 삼아야1”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홍일표 간사는 “지난 1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이 90명에 달하고, 최근 3년간에만 2012년 10건, 2013년 11건, 2014년 22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검찰의 올바른 수사를 촉구했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오른쪽 사진)은 20일 국회 법사위에서 ‘성완종 관련 불법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진행하고 “이번 성완종 전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으로 국민의 비난과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검찰의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 져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어서 “지난 1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의 숫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검찰 조사 중 자살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해 “검찰의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며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서 “유력 정치인이나 기업인 관련 비리 혐의 수사 과정에서 수집했던 증거 일부나 관련자 진술 등을 추가로 공개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등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일표 의원의 지적에 대해 황교한 법무부 장관은 “검찰수사에서 일부 신중하지 못하고, 인권 배려 차원이지 못한 점은 시정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따져가면서 수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홍 의원은 “총리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될 것인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법무부 장관이 총리나 청와대에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할 수는 있겠으나, 반대로 청와대로부터 이에 대한 구체적 지시가 이뤄져서는 안 되며, 이번 사건에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으로 수사가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홍일표 간사는 “지난 1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이 90명에 달하고, 최근 3년간에만 2012년 10건, 2013년 11건, 2014년 22건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하고 검찰의 올바른 수사를 촉구했다.

홍일표(새누리당) 의원은 20일 국회 법사위에서 ‘성완종 관련 불법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현안보고’를 진행하고 “이번 성완종 전 회장을 둘러싼 여러 의혹으로 국민의 비난과 우려가 크다”고 지적하고 검찰의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가 이루어 져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어서 “지난 10년간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의 숫자가 적지 않다”고 지적하고 검찰 조사 중 자살자가 급증하는 것에 대해 “검찰의 잘못된 수사 관행을 바꿔야 한다”며 제대로 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서 “유력 정치인이나 기업인 관련 비리 혐의 수사 과정에서 수집했던 증거 일부나 관련자 진술 등을 추가로 공개해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등의 행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일표 의원의 지적에 대해 황교한 법무부 장관은 “검찰수사에서 일부 신중하지 못하고, 인권 배려 차원이지 못한 점은 시정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 세심하게 따져가면서 수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홍 의원은 “총리에 대한 수사가 제대로 될 것인가 하는 국민적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고
“법무부 장관이 총리나 청와대에 수사 진행 상황 등을 보고할 수는 있겠으나, 반대로 청와대로부터 이에 대한 구체적 지시가 이뤄져서는 안 되며, 이번 사건에 대해 독립적이고 중립적으로 수사가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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