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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1년에서 1년 6개월 소요 추정 새누리당은 22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서 세월호 선체인양이 기술적으로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선체 인양을 공식 결정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새누리당 김명연 대변인(오른쪽 사진)은 22일(수) 국회 정론관에서 원내현안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세월호 인양작업은 오는 9월부터 착수할 예정이며, 조류가 빠르고 가시거리가 매우 짧은 맹골수로와 같은 해역의 여건에 따라 12개월에서 18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대변인은 “중대본에서는 선체를 바로 세우거나 절단하지 않고 해상크레인과 플로팅도크 방식을 이용한 통째로 인양하는 방식을 결정했다”면서 "선체 인양에 필요한 모든 조치에 있어 당차원의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세월호 인양작업에 대한 일정이 발표되면서 남은 아홉 명의 실종자가 유실되지 않고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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