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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홍문종 재산증가 출처 의혹 제기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이 지난 대선 때 2억 원을 줬다고 주장하는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오른쪽 사진)의 석연치 않은 현금성 자산 증가와 돈거래가 도마 위에 올랐다.
27일 ‘한국일보’ 보도에 따르면, 2012년 18대 대선 당시 새누리당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던 홍문종 의원의 현금성 자산이 대선 후인 2012년 3억 원, 2013년 5억 원 등 2년에 걸쳐 8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의원 세비 등 공식 수입을 뺀 2억~3억 원 가량은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홍문종 의원은 27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일보의 ‘성 리스트 홍문종 수상한 재산 증가’ 기사는 사실관계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추측성 기사”라고 강하게 부인하고 “기사를 작성하여 보도한 유 모 기자와 한국일보사에 대해 엄정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문종 의원은 현재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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