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차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개최!
  • 입력날짜 2015-05-07 06:14:41
    • 기사보내기 
‘과학기술·ICT 외교역량 강화방안’ 논의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과 심윤조 의원은 6일(수) 국회에서 제2차 과학기술·ICT 외교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세계과학정상회 성공개최 및 과학기술‧ICT 외교 강화를 위한 정책방안 논의했다.
포럼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국회 과학기술·ICT 외교포럼에서 공동대표 민간전문위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참석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세계과학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미래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과 “과학기술・ICT 외교 강화를 위해 외교부와 지속해서 협력할 것”을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과학기술·ICT 외교의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음을 강조했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과학기술·ICT 분야의 외교력 강화가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는 데에도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세계과학정상회의 성공개최와 과학기술·ICT 외교 강화’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구성‧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미래부가 10월에 대전에서 개최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 준비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2부와 3부에서는‘과학기술·ICT 외교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우성 STEPI 글로벌정책연구센터장은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에는 울산대 송규영 교수와 정병화 외교부 다자경제외교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우성 STEPI 글로벌정책연구센터장은 발제를 통해 과학기술‧ICT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과학기술전문가의 국제기구 진출확대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전략적인 국제공동연구 강화, ▲과학기술‧ICT ODA 지원강화 등을 제시했다.

토론회에서는 과학기술·ICT 외교역량 강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련법 제정, ▲과학기술‧ICT 대사 신설, ▲과학기술 외교 관련 예산확대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민병주 의원은 포럼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정책적 논의가 과학기술·ICT 외교 강국으로서 국가경쟁력을 확보하고 우리의 과학기술・ICT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강열 국장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