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오른쪽 사진)은 5월 16일 현안 관련 서면브리핑에서 어제 심야 긴급회동을 통해 당·정·청이 공무원 연금개혁 관련 기존의 여야 합의를 존중하기로 뜻을 모은 것과 관련하여 “공무원 연금 개혁안은 여야가 정성 들여 빚은 명품 도자기인데 무책임하게 깨뜨릴 수는 없는 일이다.”며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으로 빚어낸 공무원연금 개혁이란 명품 도자기는 온전하게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인상이 국민부담을 가중시키고 국가재정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신중히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면서 “여야는 국민 동의를 얻어 국민연금이란 명품 도자기를 하나 더 빚도록 정성을 다하자.”고 야당을 압박했다.

박강열 /안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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