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목) 마이크 베어드(Mike Baird)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지사가 오늘 박원순 서울 시장과 회동을 가졌다.
한국을 첫 공식 방문 중인 마이크 베어드(Mike Baird)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의 회동은 NSW와 서울시 간 자매 주 결연 2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베어드 주지사는 “시드니는 호주에서 한국 교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도시로 양측의 문화적 유대는 서울과 더 긴밀한 외교적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NSW 주정부의 노력을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NSW 주정부의 중요한 교역 파트너”라며 “두 달 전 주지사에 재 당선된 후 서울 방문을 첫 번째 해외 미션으로 수행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4년간 박 시장과 양자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기를 바라며 NSW와 서울시의 자매 주 관계도 더욱 무르익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베어드 주지사와 박 시장은 환담에서 1991년 이후 유지돼온 NSW-서울 자매 주 결연을 갱신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NSW와 서울이 다음과 같은 4가지 부문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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