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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월) 오전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도심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두 기관이 협력하여 서비스디자인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서비스디자인을 통해 서울시 자동차 전용도로 위해요소 및 진입출로 불편요소를 발굴하고 개선안을 10월 시범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설공단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12개 자동차전용도로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충돌, 시인성 불량, 낙하, 미끄럼, 침수구간 등 자동차 전용도로상 숨어있는 위해요소와 진출입로 불편요소를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통해 개선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사업에서 이용자 중심의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문제요소 발굴부터 아이디어, 검증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SNS, 워크숍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참여 뿐 아니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서울시설공단은 이번 서비스디자인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도심공공시설 이용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문제해결방안 프로세스와 가이드라인을 공유하여 확산, 적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오경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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