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가로판매대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 입력날짜 2015-06-15 12: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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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에서 햇빛으로 움직이는 가로판매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가 가로판매대 지붕에서도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시청역, 종각역, 동대문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주변의 가로판매대 10개소 지붕에 250W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고 도심 속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나섰다고 밝혔다.
생산된 에너지는 가로판매대 운영에 사용된다.

태양광 발전으로 한 달에 약 24kWh(하루 3.2시간 기준) 전력이 생산되며 생산된 에너지는 가로판매대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17일(수)부터 한 달간, 서울시 곳곳에 설치된 10개소의 ‘태양광 가로판매대’를 찾아, 인증샷 캠페인에 참여하는 시민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명에게는 1인당 2만 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인증샷 이벤트는 6월 17일(수)부터 1달간 진행하며. 서울시 햇빛지도 공식카페(cafe.naver.com/solarmap)를 통해 태양광 가로판매대를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활용하여 참여할 수 있다.

태양광 가로판매대 10개소 중 1곳 이상을 방문하여 현장에 비치된 홍보물과 함께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SNS(페이스북, 블로그 등)에 등록한 후, SNS에 올린 URL을 서울시 햇빛지도 네이버 공식카페에 등록하면 된다.

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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