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대표, 메르스 대책, “여·야는 한마음”
  • 입력날짜 2015-06-24 10:55:28 | 수정날짜 2015-06-24 16: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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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는 보건당국의 노력 못지않게 국민모두의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

24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메르스 대응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무성 대표(오른쪽 사진)는 “메르스 불황차단과 경제 살리기, 대정부 정책과제 제시 등을 강조하고 메르스 지역 특산물 선물 보내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의 메르스와 가뭄에 대한 맞춤형 추경제안에 대해 “맞춤형 추경은 저도 지난주에 제안했다”고 밝히고 “(메르스 대책에 대해) 여·야가 한마음일 수밖에 없다”며 “가장 시급한 메르스 관련 법안을 꼭 이번 임시국회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유승민 원내대표 대표(오른쪽 사진)는 1100조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문제에 대해 “금융기관의 부담으로 중산층 이상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 시행에 대해 정책 우선순위 문제제기했다”라며 “부채상환 능력이 없거나 이자도 겨우 내는 취약계층 부채문제에 대해 정부가 대책 마련 할 것을 계속 촉구 하겠다”라고 밝혔다.

유 원내대표는 “23일 금융위원장, 기획재정부 관계자와 당·정 협의를 했다”밝히고 “서민 금융상품의 공급을 늘리고 대부업상의 최고 금리를 20.9%로 인하, 채무 연체자에게 일자리, 재산형성을 연계해 자활을 도모하게 하겠다” 며 서민정책을 강조했다.
정병국 의원(오른쪽 사진)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일본을 방문한 것과 관련하여 “역사는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정권은 유한하다. 아무리 부정하더라도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역사 사실이다”며 “그러나 역사문제, 영토문제 때문에 우리가 미래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금 한·일간에 전개되고 있는 교류는 당연하고 더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빠른 시일 내에 정상회담이 이뤄져야 한다”며 한·일 정상회담을 촉구하고 다만 충분한 대화 속에서 양국의 회담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전제를 두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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