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 대변인은 메르스로 인한 경제피해 최소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김영우 대변인은 24일 국회에서 갖은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메르스 사태가 우리 경제에 찬물을 끼얹어서는 안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정부와 모든 경제주체들은 메르스로 인한 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의 불씨를 살리는데 모든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메르스로 인한 경제 후유증이 예상보다 심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에 대해 김 대변인은 “중소기업연구원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은 물론 중소 제조업체도 피해를 보는 등 ‘메르스 불황’이 올 수도 있다”고 지적하고 “메르스 피해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 이 지역에서의 여름휴가 보내기 운동 등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제안했다.

박강열 국장(pky@ydp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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